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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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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물들이 살아 숨 쉬는 아마존 상류 지역 (2010년 4월호) 이 기사에는 아와훈 사람들(아과루나족)이 다섯 신을 숭배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나는 아와훈 원주민으로서 그 내용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기사를 쓰신 분이 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아와훈 사람들은 대부분 기독교를 믿으며 잡지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다섯 신을 숭배하지 않습니다. 아와훈 사람들이 「깨어라!」지를 자주 읽는다는 걸 감안해서 해당 내용을 정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T.P.T., 페루

「깨어라!」지의 답변: 집필자는 아과루나 공동체에 살았던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고 여러 출판물을 참고하는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일례로 2004년판 「아틀라스 레히오날 델 페루」에는 아과루나족이 믿는 다섯 신의 이름과 각각의 신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지적하신 바와 같이 몇몇 아과루나 공동체에는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말을 더듬는다면 (2010년 5월호) 이 기사를 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도 말을 더듬다 보니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기사를 읽고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젠 내가 가진 장애 때문에 주눅 들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라파엘처럼 “말을 더듬게 되면, 웃어넘기”면서 유머 감각을 유지할 겁니다.

Y. S., 일본

청소년은 묻는다 ··· 어떻게 자중심을 키울 있을까? (2010년 5월호) 저는 열두 살이고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어요. 어머니는 혼자 저를 키우고 계신데 몸이 많이 아프세요. 저는 기사에 나오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낍니까?”라는 질문에 솔직히 “아니요”라고 대답했어요. 정말 속이 상했지요. 그래서 회중의 몇몇 어른들과 어머니와 함께 그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기사 덕분에 나 자신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사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지요. 여호와께서 청소년들을 얼마나 아끼시는지 알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C. H., 프랑스

저는 과거의 쓰라린 경험과 무가치한 존재라는 생각 때문에 종종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기사는 큰 힘이 되었지요. 기사에 나오는 자중심을 키우는 세 가지 방법을 꼭 기억할 겁니다. 특히 찢어진 부분이 있는 지폐에 관한 예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훌륭한 기사를 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 W., 한국